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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TB운동본부, 이주민 공동체 결핵예방 지원 나선다
  • 번호2217
  • 등록일2014-04-23
  • 조회수3,233

이주민 공동체 결핵예방을 위한 12개 국가별 외국인 시민홍보대사 위촉

대한결핵협회 STOP-TB운동본부는 4월 17일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에서 이주민 공동체 결핵예방 지원을 위한 관계자 워크샵을 개최하고, 12개 국가 외국인 결핵예방 시민홍보대사를 위촉하였습니다.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156만 명(2014년 2월 법무부 통계자료)에 이르러 전체 인구의 3%에 달하고 있으며, 2012년 신고된 외국인 결핵환자는 1,510명으로 2001년에 비해 열 배 가량 급증, 같은 기간 외국인 체류자 수의 변화와 비교하여 훨씬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들에 대한 결핵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내 체류 외국인 가운데 30%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근로자(단순기능인력 분류)들의 경우, 대부분 해당 국가별 공동체를 구성하고 의지하며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나 공동체 중심의 결핵관리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외국인 결핵예방 시민홍보대사로 위촉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 국가별 공동체 대표 12명은, 워크샵을 통해 결핵예방정보와 활동사항에 관한 교육을 받은 뒤 공동체 구성원들에게 결핵예방 정보를 알리고 결핵환자 발생 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결핵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내용의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결핵환자의 조기발견을 위해 전담이동 검진팀을 구성하고 전국 70여개 외국인 무료진료기관 대상 10,000명을 목표로 검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외국인 고용 사업장 내 결핵예방을 위해 사업주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결핵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이번에 위촉된 국가별 홍보대사들을 중심으로 외국인 공동체와 함께 결핵예방캠페인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이주민 관련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의 이해성 대표와 한국외국인력지원센터 이하룡 센터장은 외국인 결핵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요청하며,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민간부문에서의 외국인결핵관리협력 네트워크를 공동 구축하기로 하고 외국인 결핵 퇴치를 위해 적극 힘을 합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