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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개원 10주년 축하하며 결핵예방기획행사 개최
  • 번호2345
  • 등록일2014-09-01
  • 조회수3,049

(사)지구촌사랑나눔이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이 지난 7월 22일(화) 개원 10주년을 맞았다. 돈이 없어 치료 받지 못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은 1996년 주말 진료소에서 시작하여 현재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 3개 과목에 공중보건가 한 명 씩 근무하며 상시 진료를 하고, 주말엔 외부에서 자원봉사로 오는 의료진이 산부인과, 치과, 피부과를 맡아 본다. 지금까지 의원을 찾은 이주민은 41만 명에 이르렀다.

이날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500여명의 내빈과 이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의원을 후원한 기관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예술로 꾸며지는 축하공연이 진행되어 기쁨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지구촌사랑나눔의 김해성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10주년을 맞은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은 더욱 분발해 의료의 사각지대에 방치된 이들의 생명을 살리며 인도주의에 기초한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주민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한결핵협회 STOP-TB운동본부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하며 결핵예방기획행사를 개최하고, ONE-STOP검진팀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였다. 짧은 시간 안에 흉부 X선 촬영을 마치고 전문의에 의한 상세한 상담까지 제공되어, 결핵발병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진에 참여한 많은 이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각 국의 외국어로 번역된 결핵예방홍보책자도 배포하여 실생활에서 결핵을 예방하며, 발생 시 올바로 대처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사)지구촌사랑나눔과 STOP-TB운동본부는 한국 사회에서 이주민들이 결핵으로부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이주민 다문화 축제 개최 및 외국인 커뮤니티 결핵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함께 힘을 합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