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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STOP-TB 뉴스

Global STOP-TB 뉴스
다제내성결핵 치료를 위한 신약물질인 델라마니드(Delamanid), 광범위약제내성 결핵(XDR-TB) 치료에도 긍정적 신호를 보이다.
  • 번호2524
  • 등록일2015-07-24
  • 조회수1,704
의학지 뉴잉글래드 저널은 광범위약제내성 결핵(XDR-TB) 치료를 위해 새로 개발한 항결핵 화학물질들 중 하나가 치료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는 연구결과를 게재하였다.
 
이번 주에 공개된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델라마니드(Delamanid)와 함께 WHO 권고에 따라 최적의 표준치료(Optimized Background Regimen, OBR)를 제공받은 광범위약제내성 환자들이 플라세보(placebo)OBR을 받은 환자들보다 2개월 후 객담배양 검사 음성전환율(Sputum Culture Conversion, SCC))이 더 높게 나왔다. (7/16, 43.8% vs. 1/10, 10%, p=0.0989) 이에 따라, 델라마이드를 투여 받은 환자의 치료 성공률이 2배가량 높아졌다. 자세한 사항은 http://www.nejm.org/doi/full/10.1056/NEJMc1415332 에서 확인할 수 있다.
 
WHO는 다제내성 결핵인 상태에서 한 가지 이상의 플루오로퀴놀론계(fluoroquinolone) 약제와 2차 약제에 내성을 갖는 경우를 광범위약제내성 결핵이라고 정의하였다. 광범위약제내성 결핵 치료의 난제와 치료옵션의 부족으로 인해 환자들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경우가 있다.
 
2차 결핵 약제의 잘못된 사용 또는 관리로 인해 광범위약제내성 결핵이 발병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한계가 많아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100여 개국이 넘는 국가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치명적인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 치료가 굉장히 복잡하고 기간도 최소 2년이 걸리지만 치료 결과는 좋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1년 치료를 받고 있던 광범위약제내성 결핵 환자 중에 오직 22%만이 치료에 성공하였다.
 
새로운 결핵 약물요법 범위를 넓혀야.....
 
WHO는 최근에 델라마니드와 베다퀼린을 필수 약품 목록에 추가하였다. 또한 파트너 기관들은 새로운 물질을 이용하여 치료하고 그 범위를 확대하고자 애쓰고 있다. 델라마니드 생산업체인 오츠카제약은 “FighTBack Initiative"라는 큰 타이틀 아래 ”20 by 2020“이라는 특별한 목표를 세웠다. 이 계획은 2020년까지 품질관리프로그램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받고 있는 다제내성 결핵환자들 중 20%에게 델라마니드를 제공 하는 것이 목표이다.
 
STOP TB 파트너쉽 사무총장 Lucica Ditiu 박사는 광범위약제내성 결핵은 항결핵 내성 중 가장 최악의 경우로, 이는 공기전염으로 인한 극도의 약제내성질병이라고 말하며, 성공적인 치료법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결핵은 절대로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글로벌 결핵 커뮤니티는 다함께 모여 델라마니드를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폭넓고 빨리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하며, 델라마니드가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보건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세계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광범위약제내성 결핵을 위한 델라마니드와 FighTBack Initiative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RESIST-TB가 주관하는 콜센터에서 이용가능하며, 운영시간은 9:00-10:00AM이다. 참여하길 원하면 resisttb@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 Stop TB Partnership, 201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