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은 이제 사라진 질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결핵 발병률 1위, 사망률 3위의 국가로,
2021년에만 22,904명이 결핵을 앓았습니다.
환자 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핵은 전 세계적으로 하루 4,000명 이상이, 국내에서도 2020년 기준 1,356명이 사망하는 등
여전히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중대질병입니다. 또한, WHO 발표에 따르면 2020년에 약 150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하여 세계 주요 사망 원인 1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세계보건기구(WHO)와 STOP-TB
Partnership에서는 2016-2030년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의 세 번째 목표인 ‘Good Health
and Well-Being, 건강한 삶의 보장과 복지증진’의 세부과제로 2035년까지 2015년 대비 결핵사망률을
95%까지 줄이고 결핵발생률은 90%까지 줄이겠다는 “End TB 전략”을 수립 및 발표하였습니다.
STOP-TB Partnership 한국사무국은 이러한 국제적 결핵퇴치목표에 기반한 다양한 국내외 협력활동을 펼쳐
세계결핵퇴치목표(End-TB) 달성 및 우리나라의 역할 강화와 위상 제고와 함께, 국내적으로는 결핵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결핵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 및 관리, 치료 지원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결핵퇴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결핵없는 세상을 위한 STOP TB Partnership Korea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결핵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만듭니다.
신민석대한결핵협회장